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오가닉 의류제품에 대한 구매행동과 인지태도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오가닉 의류제품에
대한 구매경험 여부를 살펴보면 오가닉 의류제품 여성용품-생리대를 가장 많이 구입했으며 구매횟수에 대해서는 1회 구입이
가장 많았고 대학생의 구매이유는 ‘나의 건강을 위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비구매 이유는 ‘오가닉 의류제품에 대해
잘 몰라서’가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의 오가닉 의류제품 인지태도의 요인분석에서는 “고품질인지”, “매력성”, “건강효용성”
등 3항목으로 나뉘었으며 오가닉 의류제품 구매경험 집단과 비구매집단의 오가닉 의류제품에 대한 인지태도의 차이는 “건강
효용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구매경험이 없는 집단보다 “건강효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특
성과 오가닉 의류제품에 대한 인지태도 차이에서는 성별, 연령, 관련전공 항목에서 “건강효용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
며 거주지역에서는 “고품질 인지성”과 “건강효용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소비자계층으로 부상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가닉 의류제품의 구매경험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오가닉 의류제품 구매의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오가닉
의류제품 구매경험의 차이에서는 거주지역을 제외하고 성별, 연령, 관련전공, 용돈, 수입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사대상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요인구조분석을 하였는데 “웰빙지향”, “변화추구”, “친
환경주의”, “유행혁신”, “보수안전”의 가치관으로 나뉘어졌다. 셋째, 오가닉 의류제품의 “구매경험” 및 “비구매경험”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특성의 하위 차원인 “웰빙지향”, “변화추구”, “친환경주의”, “유행혁신”, “보수안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자 하였는데 “웰빙지향”, “변화추구형”, “친환경주의”, “유행혁신”은 오가닉 의류제품의 구매경험집단이 비구매 경험집단보
다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하위요인 집단들인 “웰빙지향”, “변화추구”, “친환경주의”, “유행혁신”, “보수안전”이 오가닉 의류
제품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