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Ice Age (LIA) is the coolest multi-century period in the history of humanity for the last 10,000 years and one of several global millennial scale climate anomalies. The cool climate and alpine glacial advances were recognized in many areas across the globe. In general, four primary external forcing agents are acknowledged to have brought about the LIA: solar variability, volcanic activity, sulfate aerosols and greenhouse gas. But volcanic activity is generally associated with short-term cooling, and sulfate aerosol forcing remained negative during the LIA. The cool LIA climate is attributed in part to the land-use changes in Eurasia and in America, and led to the severe consumption of the organic energy resources. Reforestation caused by the Black Death and the pandemics in America were factors in the cool LIA climate; the anthropogenic forcing agent changed, but not fundamentally, the geology of the planet before the coming of the Anthropocene. The LIA increased the use of fossil fuels -- including coal in Europe as well as in China. But this does not mean that the LIA did bring about the Anthropocene. Unlike China and other countries, the ecological space in England could not bear the burden of providing sufficient energy to its society in order to boost economy and rule the colonies. The English desperately needed a more efficient energy system in their limited ecological space, whereas other countries were able to adopt new efficient energy systems to grow their economies at an unprecedented speed in more competitive world.
로크너 대 뉴욕 사건(Lochner v. New York, 1905)은 한 시대에 이름을 부여한 미국 역사상 유일한 연방대법원 판례이다. 흔히 미국사에서 1897년경에서 1937년에 이르는 시대는 ‘로크너 시대(Lochner Era)’라고 지칭된다. 로크너 사건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은 주로 홈즈 대법관의 반대의견을 원용하여 발전해왔다. 전통적인 해석에 의하면, 로크너 사건에서 대법관들은 법 원칙을 근거로 하기보다 계급적 편견과 사회적 다윈주의의 영향 속에서 자신들의 자유방임주의 사상을 미국의 헌정법리체계에 주입하였으며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백안시하고 기업가의 이익을 옹호하는 판결을 내렸다. 좀 더 거시적으로 말하자면, 로크너 판결은 미국내전과 산업혁명의 결과로 새로운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등장함에 따라 노동과 사회개혁의 도전에 대해 자본의 이익을 옹호하려는 연방대법원의 대응결과였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수정주의적 입장에서 실체적 적법절차의 전통과 그 전개 속에서 로크너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구명하였다. 19세기 미국에서 적법절차의 규범은 기득권의 보호와 계급 입법의 혐오를 통해 발전하다가 1870년대와 1880년대를 지나면서 자유, 특히 ‘계약의 자유’의 보호와 계급 입법의 혐오를 통해 발전했다. 미국 내전 이후의 발전은 수정조항 제14조의 제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 경찰권의 확대 그리고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 발전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발전은 국가(주)의 중립성, 법의 일반성과 평등성 이념과 맞물리면서 실체적 적법절차의 보호를 요청하는 법문화를 조성해 나갔다. 로크너 사건은 이와 같은 실체적 적법절차 법리학의 전통을 잇는 연속적 성격을 갖는 것이었다.
IPTV(Internet Protocol TV)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에 VOD(Video On Demand)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TV 시청 패턴, 프로그램 선택 기준 등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본 논문은 TV 프로그램별 VOD 시청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5년에 방영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IPTV 사업자의 실제 VOD 이용 자료를 활용하여 실증 분석을 행하였다. 그 결과, (1) 실시간 방송 시점의 프로그램 시청률과 VOD 시청 건수 간에는, 장르나 유 · 무료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역U자형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시청률이 높을수록 VOD 시청 건수도 늘어나지만 그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고, 시청률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VOD 시청 건수가 감소한다는 것을 뜻한다. (2) 지상파와 비지상파의 차이를 보면, 건별로 구매하는(PPV) VOD는 지상파보다 비지상파 프로그램이 더 많고, 특히 드라마에서는 무료 VOD 조차도 지상파가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J 및 종합편성채널의 콘텐츠 파워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방송사보다 자신의 취향을 더 중요시하는 VOD 이용자들이 여기에 반응한 결과로 보인다. (3) 장르별로는, 월정액 VOD 상품(PPM) 가입자들은 예능보다 드라마를 더 많이 시청하며, 시사 · 교양 장르는 유 · 무료 모두 드라마보다 적게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들에 비해, 본 연구는 모든 TV 프로그램의 유 · 무료 VOD를 포함하는 훨씬 광범위한 자료를 활용하여 시청률, 방송사, 장르, 편성 유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특성들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외국인 300만 시대의 한국은 고정 관념으로 인하여 타문화에 대한 배제, 외국인에 대한 편견, 다문화에 대한 두려움이 결국에는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전환되고, 자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이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고정 관념을 타파하고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먼저 개선하여야 한다. 고대국가 대부분은 전쟁과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