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자기 존중감 및 자기 분화가 진로 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2021 
이 연구는 진로 결정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시 자기 존 중감과 자기 분화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충청남 도 D 지역 중학교 3곳을 선정하여 각 학교에 100부씩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집된 228부에서 남자 105명, 여자 123명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 통 계프로그램을 활용해 t-검증, 일원 배치분산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인구 사회학적 요인 중 학년은 자기 분화의 하위 요인인 정서 인지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는 자기 존중감, 자기 분화 전체와 자기 분화 하위 요인인 자아 통합에 영향을 미치며, 남학생이 관계나 상황으로부터 정서적 압력을 받을 때 자신의 신념에 따라 독립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중학생의 자기 존중감과 자기 분화 정도에 따라 진로 결정수준은 자기 존중감, 자기 분화 전체와 하위 요인 자아 통합, 가족 투사, 정서적 단절, 가족 퇴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의 자기 존중감 및 자기 분화에 있어서 진로 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 존중감, 자기 분화 하위 요인 중 정서 인지 분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중학생의 진로 결정 시 자기 존중감과 자기 분화가 인구 사회학적 요인 중 학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의 결과는 탐색과 많은 경험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가정, 학 교, 사회적으로 자기 존중감과 정서인지 분화 및 자아통합의 자기 분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적절한 환경조성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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