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 원리에 근거한 다문화교육의 방향 - 다문화사회 통합윤리로서 仁을 중심으로 -

2016 
본고는 현행 다문화교육 및 낮은 다문화수용성 등에서 발생하는 이민ㆍ다문화사회의 윤리적 문제들 이를테면 문화 간 갈등, 편견, 차별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상호 배려와 관심, 사랑, 조화, 다문화수용성 제고, 상호이해, 인간존엄, 타인에 대한 사랑과 공경 등을 길러주기 위한 이민ㆍ다문화사회의 통합윤리를 仁의 원리에 기초하여 탐색하였다. 이민ㆍ다문화사회의 윤리적 문제들은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걸림돌이 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윤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MIPEX에서 우리 사회의 이주자통합정책지수는 높은 편이 아니며, 특히 교육 및 차별금지 영역에서 문제가 드러난다. 이에서 오늘날과 같은 한국의 다문화사회에서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바람직한 다문화사회 통합윤리를 仁의 원리에서 찾았으며, 이러한 仁의 원리에 근거한 다문화사회 통합윤리를 인간중심과 인간존엄에 두고, 그 내용은 사랑과 공경의 배려와, 공존, 조화, 반편견, 반차별의 상생으로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仁의 실체는 효제와 충서, 극기복례, 예, 조화 등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사랑하고 공경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상생과 공존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결국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평등하다는 인간중심, 인간존엄의 다문화사회 통합윤리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통합윤리는 인간중심과 인간존엄을 근간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과 공경으로 사랑한다는 배려의 통합윤리와, 공존, 조화, 반편견, 반차별의 상생의 통합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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