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빅데이터를 통한 윤리소비유형, 동기와 감정 분석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2016 
본 연구는 국내 소비자들의 윤리소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윤리소비의 유형, 윤리소비의 이유, 윤리소비 방해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SNS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를 소셜 빅데이터라고 부른다. 소셜 빅데이터는 소비자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텍스트 마이닝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사용하여 6년간 SNS 상에서 언급된 윤리소비 연관어들을 바탕으로 윤리소비유형, 동기, 감정의 변화양상을 시계열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소셜 빅데이터 상 윤리소비 연관어로 친환경제품 중심에서 공정거래, 로컬구매, 노동인권과 같은 사회적 책임과 동물복지 연관어의 빈도수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소비동기로는 개인의 안전과 건강이라는 인간의 기본 욕구에서 해가 지날수록 행복한, 좋은, 착한 등의 어휘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최근에는 가치 있는, 이로운 등의 연관어가 자주 언급되면서 자아실현의 욕구에 의한 윤리소비로 전향되었다. 윤리소비의 긍정적, 부정적 여론을 살펴본 결과, 긍정적 감정의 어휘로는 건강한, 안전한, 새로운, 올바른, 뿌듯한, 희망, 감사 등이 있었으며 반면 부정적 감정으로는 어려운, 비싼, 복잡한, 불편한, 열악한, 귀찮은, 냉소적, 당한 등이 자주 언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윤리경영을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로 제시하고 있는 기업과 브랜드가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는 데 있어 실무적 지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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