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의 웰 다잉(Well Dying)의 원리에 관한 연구

2016 
안락사에 대한 세계 각국의 논쟁을 뜨겁다 못해 경쟁적이기까지 하다. 2014년 벨기에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에 대한 안락사를 법으로 허용한 이래 세계 각국들은 안락사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다. 우리나라도 소극적 안락사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나라가 되었는데(2016년 1월 8일) 이는 소극적 안락사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권의 남용이나, 환자 선택권의 오용을 불러올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에 필자는 안락사를 찬성하고 진보적으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시대에 영향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성경적 웰 다잉이 과연 무엇인지, 그 원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구약성경에서 웰 다잉을 하고 죽은 사람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안락사에 대한 간략한 서술을 한 후 구약성경이 생명과 고통, 죽음에 대해서 어떤 시각으로 다루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많은 고통 가운데서도 고통의 영적인 의미를 발견하고 평안한 죽음을 맞이했던 네명의 사람을 소개함으로 진정한 웰 다잉이란 고통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나의 생명을 내 마음대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고통과 죽음의 의미를 받아들이면서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서 살다가 하나님 안에서 죽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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