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 환자중 COPD 유병율

2018 
COPD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중요한 동반질환으로 심근경색증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고 흡연이라는 공통 위험인로 이에 대한 동반질환 유병율 등 최근에 비교적 많이 연구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COPD 동반여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COPD 유병율을 조사 하고자 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순환기내과에서 심장혈관촬영으로 확인된 심근경색증 환자 211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지 자료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2113명중 폐기능 검사를 시행한 적이 있는자는 총 115명 이었다. 폐기능 검사를 시행한 115명중 COPD 는 47명(40.9%) 이었다. 이외 정상 폐기능 48명(41.7%), 제한성 폐기능장애 20명(17.4%) 이었다. COPD 환자에서 좌심실수축기 직경이 정상군에 비해서 더 늘어나 있었다(LVESD 40.4 vs 34.4 mm, COPD vs normal, p<0.05).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COPD 유병율은 40.9%로 매우 높았다. COPD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 일부 심실기능 지표와 관련성을 보였다. 그러나, 폐기능검사 시행율이 낮아 심근 경색증 환자에서도 향후 보다 적극적인 COPD 동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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