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의 운동 상해 유형

2011 
본 연구는 제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선수들의 운동 상해 유형을 알아봄으로써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상해의 예방 및 치료와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 내 스포츠의학실의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2010년 12월 0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125명이었으며, 설문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상해발생부위는 어깨부위, 손목, 그리고 허리의 순으로 상해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상해유형은 근육통, 인대 염좌, 피부손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해기전의 빈도로는 기구나 선수와의 충돌보다는 비접촉성 상해기전이 가장 높았고, 상해원인으로는 과도한 훈련량과 훈련강도, 상해발생 후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 및 경기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상해발생 시기는 본 훈련, 체력훈련, 연습경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해 직후 처치는 파스 및 스프레이, 얼음찜질을 사용한 자가 처치가 가장 많았으며, 치료방법은 물리치료가 가장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때, 장애인 선수의 상해의 예방,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적절한 훈련프로그램과 선수들의 상해를 치료 및 관리할각 팀별 선수트레이너(athletic trainer)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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