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학생들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신체이미지, 식사태도 및 신체활동량

2016 
본 연구의 목적은 젊은 남자 대학생들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신체이미지, 식사태도 및 신체활동량과의 관계와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남자 대학생 91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체질량지수에 따라 저체중(Underweight;UW)집단 24명(2.6%), 정상체중(Normal weight;NW)집단 547명(60%), 과체중(Overweight;OW)집단 216명(23.7%), 그리고 비만(Obesity;OB)집단 125명(14.7%)으로 구분하였다. 대상자들은 신체이미지(Body shape questionnaire), 식사태도(Eating attitudes test-26), 및 신체활동(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s)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BSQ검사결과 총 대상자 중 불만족의 비율은 28.2%로 나타났으며, 모든 집단간의 차이가 있었다. BMI 수치가 높을수록 신체이미지에 대한 불만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AT-26검사에서는 NW집단 6%, OW집단 12.5%, 그리고 OB집단 17.6%가 비정상적 식사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NW집단과 UW집단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OW와 OB집단과의 차이가 있었다. IPAQ검사결과 통계적으로 집단 간의 차이는 없었다. BMI, 신체이미지, 그리고 식사태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신체활동량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BMI가 높을수록 신체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잘못된 식습관을 가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남자 대학생들도 적절한 체중유지와 조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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