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ical Storytelling Represented in TV Drama Dokkaebie

2020 
이 연구의 주안점은 김은숙 작가의 TV 드라마 에 투영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철학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중요한 세 캐릭터인 도깨비, 도깨비신부, 저승사자의 역할과 극적 행위에 나타난 ‘죽음’과 인간 ‘현존재’에 대한 드라마 의 이해와 묘사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주역』의 관점에서 현존재는 ‘관계’에 의해 기억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기저에 두고 드라마를 분석할 것이다. 또한 니체의 자유개념을 통해 인간은 신의 선택이 아닌 인간 자신의 선택에 의거해 살아갈 때 ‘주체적 존재’로 거듭남을 살펴보려 한다. 이 드라마는 삶이라는 고통의 장에 늘 공존하는 ‘죽음’을 극의 주된 모티프로 차용하여 죽음 그 자체에 대한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려 한다. 본 연구는 삶과 죽음에 대한 담론을 추구함으로써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철학적 스토리텔링을 톺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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