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의 유적과 주민생활에 대한 연구

2012 
이 연구에서는 캄보디아의 역사와 정치를 살펴보고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가 위치한 씨엠립을 중심으로 유적과 그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약 124개의 사원으로 구성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의 유적들은 캄보디아 국가가 약소국이어서 선조들이 물려준 고귀한 유적들을 제대로 보존 및 관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이곳의 주민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교하여 경제적으로 그나마 조금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호수 똔레삽에는 약 4,000 여 개의 수상가옥이 있으며 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똔레삽은 씨엠립은 물론 캄보디아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커다란 자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을 탐사한 결과 캄보디아는 풍부한 유산과 자원을 갖고 있지만, 끊임없는 전쟁과 정치적 혼란기를 겪으면서 유적이 많이 파괴되었고, 대학살의 아픈 역사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으며, 불가사의한 유적들을 제대로 보전하지 못하였고, 자원을 개발하거나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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