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Trends on the History of Special Education in Japan

2019 
연구목적: 이 연구는 일본 특수교육사 연구 동향의 특성과 그 의미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특수교육사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는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의 학회 학술지와 대학 논문집에 발표된 특수교육사를 다룬 논문 200편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시간 차원, 공간 차원, 내용 차원, 대상 유형’의 네 가지 분석 틀에 따라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 연구의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 차원’의 분석 결과, 발표 시기는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발표된 논문이 가장 많았고, 2016년에서 2018년 사이가 가장 적었으나, 3년 단위의 발표 편수는 거의 유사하였다. 논문에서 중점을 둔 시기는 1879~1944년 사이를 다룬 논문이 가장 많았고, 통사가 그 뒤를 이었으며, 1945~1979년, 1980년~현재, 1878년 이전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간 차원’에서는 일본사를 다룬 논문이 외국사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이 발표되었으며, 일본사의 경우 일본의 전반적인 특수교육사를 다룬 전체사가 지역사에 비해 약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사의 경우에는 전체사가 지역사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발표되었고, 미국을 연구대상으로 한 논문이 외국사의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용 차원’의 분석 결과에서는 특수교육 제도사를 다룬 논문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특수교육내용·방법사, 특수교육문화사, 특수교육사상·인물사, 특수교육학사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상 유형’은 특수교육일반을 다룬 논문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적장애가 그 뒤를 이었으며,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그리고 학습부진을 다룬 연구는 비슷한 수준으로 이루어졌다. 결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특수교육사 연구 동향의 특성과 그 의미를 논하고, 한국 특수교육사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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