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관계 : 시간-주기 분석
2018
본 연구는 소파동 분석을 이용해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상관관계를 (시간, 주기) 차원에서 분석한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3~12년 주기 경기순환 성분 간 관계는 2000년대 부(-)의 관계에서 2010년대 정(+)의 관계로 전환됐다. 12~16년 주기 중장기적 성분 간 관계 역시 뚜렷한 부(-)의 관계에서 약한 부(-) 또는 정(+)의 관계로 전환됐다. 둘째, 남성, 장년, 대졸, 상용직, 관리․전문․사무직 등은 대부분의 (시간, 주기) 영역에서 제조업 생산과 정(+)의 관계를 유지했다. 제조업 전체 취업자 중 이들 집단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2010년 이후 제조업 총량 수준 생산과 고용의 동행성이 강화되었다. 셋째, 세부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 석유․화학․의약품, 고무․플라스틱․비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이 2010년 이후 제조업 총량 수준 생산과 고용의 동행성 강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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