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역할갈등과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 우울과 자기개방 예상 위험의 순차적 매개효과

2019 
본 연구는 남성 성역할갈등과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우울과 자기개방 예상 위험이 순차적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30세에서 59세 사이의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 344명이었다. 측정도구는 한국어 성역할갈등 척도(K-GRCS), 간이정신진단검사 단축형(BSI-18),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 단축형(ATSPPH-SF), 개방 기대 척도(DES)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과 PROCESS macro 3.2.02(Hayes, 2018)를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매개모형 검증을 하였으며, 간접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부트스트랩 방법을 사용하였다. 성역할갈등은 우울, 자기개방 예상 위험과는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성역할갈등과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의 관계에서 우울과 자기개방 예상 위험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우울과 자기개방 예상의 순차적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