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47 : 외국인 거주지 주변 3차 의료기관의 외국인 결핵 치료 실태

2015 
배경: 국가결핵관리가 시행되고 있으나, 외국에서의 유입 인구의 증가와 함께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목적 외국인 거주지 주변의 3차병원에서 치료받은 외국인 결핵환자들의 특성 및 치료 실태에 대해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외국인들 집단 거주지역이 있는 고대 안산 병원과 고대 구로 병원에 2013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내원하여 결핵을 진단받고 치료받은 외국인 결핵 환자들에 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122명 결핵환자 중에서 폐결핵 83명(68%), 폐외결핵 39명(32%)이었으며 남자는 59명(48%), 여자는 63명(52%)이었다. 폐결핵 환자 중 51명(61%)은 세균학적으로 확진을 받았으며, 폐결핵 환자 중 약제 감수성(all drug sensitive) 결핵(TB)은 37명(82%), 아이소니아지드 단독 내성 결핵(Isoniazid resistant TB)은 5명(11%), 리팜피신 단독내성 결핵(Rifampicin resistant TB)은 1명(2%), 다제내성결핵(MDR-TB)은 2명(4%), 슈퍼내성결핵(XDR-TB)은 1명(2%)이었다. 치료 성공자는 66명(68%), 치료 중단자는 23명(24%), 전출은 4명(4%), 사망자는 4명(4%),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5명(26%)이었다. 환자의 국적은 중국 100명(82%),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적 13명(11%),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 아시아인 9명(7%)이었다. 외국인 소지 비자 종류는 단기종합비자(C3)가 2명(2%), 방문동거비자(F1)가 2명(2%), 재외동포비자(F4)가 26명(24%)으로 국내 입국시 검진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대상자가 총 30명(28%)이었고, 검진 후 취업하는 방문취업비자(H2)가 42명(38%), 비전문취업비자(E9)가 6명(5%)이었다. 그리고 보험 자격이 없는 일반보험 외국인 내원자는 11명(9%) 이었다. 결론: 외국인 결핵환자유입방지를 위한 외국인 결핵 검진의 확대가 필요하며, 외국인 결핵 환자들의 높은 결핵 약물 중단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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