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주택단지내 부대 복리시설의 설치위치에 관한 입주자 의식의 서술연구 ( A Descriptive Study on the Dweller`s Consciousness about the Positioning of Community Facilities` Arrangement in Multi-Family Housing )

본 연구는 공동주택단지내 입주민의 주거동으로부터 각 부대복리 시설까지의 거리 및 시설의 규모에 대한 인식도, 실제거리에 따른 이용편리성과 만족도의 관계를 파악하여 부대복리시설의 설치위치에 관한 계획개 념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자사대상단지는 창동주공2단지, 상계주공7단지, 상계군인단지, 상계공무원단지, 광명하안2단지 의 5개 단지를 선정하였고, 조사대상시설은 상가, 노인정, 유치원, 관리사무소, 어린이놀이터, 소운동장, 정구 장, 소규모공원, 휴게시설, 주차장의 10개 시설을 조사하였으며 449부를 통계처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 주차장 및 상가의 경우는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 둘째, 상가는 단지중심부에 집중 배치되기를 원한다. 단, 주동으로부터 상가는 너무 멀어도, 너무 가까워도 안되는 시설로 나타났다. 셋째, 작 아서 불만족인 시설은 주차장, 상가, 소운동장, 휴게시설로 나타났다. 넷째, 설치거리는 불만족하나 시설규모 가 만족인 경우보다 설치거리는 만족하나 시설규모가 불만족인 경우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주동 으로부터 50m 내외에 설치된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휴게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