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ssy Cells-Specific Expression of Adcyap1 and its role in antidepressant action in the hippocampus

2017 
항우울 약물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우울증의 치료제이다. 이러한 항우울 약물중에서도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세로토닌계열의 항우울제는 장기간투여시에만 임상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항우울약물의 지연반응은 신경세포에서 장기간의 유전자발현의 변화와 신경회로의 변화가 동반되어 나타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아직 이러한 항우울 약물의 장기투여에 의해 나타나는 치료효과에 대한 자세한 분자적 세포적 기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기전은 잘 안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세포특이적으로 전사체를 분석하여 항우울약물의 장기투여에 의해 변화하는 분자들을 동정하고 이러한 분자들의 작용기전을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약물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구이다. 우리는 해마에 존재하는 이끼세포를 중심으로 전사체를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분석에서 기존의 분석에서는 간과되었던 새로운 타겟분자들을 동정하게 되었다. 특히 Adcyap1에 경우, 전체 해마 조직에서의 약물반응에 의한 발현은 미미하나, 이끼세포 특이적으로 분석한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기존 연구에서 Adcypa1은 뇌에서의 스트레스 반응과 여러 정신과적인 질환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었으며, 특히 우울증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관련이 깊으며, 한 연구에서 항우울 약물을 매개하는데에 중요한 분자로써 제안되어왔다. 이러한 약물반응에 의해 발현이 유도된 Adcyap1에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앞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2017 D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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