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城子文化 洞窟墓의 型式과 展開樣相
2015
馬城子文化는 太子河上流를 중심으로 전개된 遼北地域 초기 청동기문화로 연대범위는 기원전 19~11세기 사이로 편년된다. 이 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洞窟내부에서 확인되는 매우 다양한 구조의 무덤들로서 현재까지 약 10여개 이상의 洞窟에서 150기 가량이 발굴되었다. 대부분 封土와 葬具施設 없이 바닥을 조금 고르는 정도의 묘광을 마련하거나 몇 개의 작은 석판을 깔고 그 위에 시신과 부장품을 놓는 형태이다. 혹은 묘실 주변으로 막돌을 둘러놓아 石壙을 만든 경우도 다수 발견되며, 일부는 얇은 석판을 세워 석관을 두거나 적석을 하였다. 장법을 보면 仰身直肢葬, 屈肢葬, 俯身葬 등이 유행하였으며 대부분 무덤 내에서 직접 화장을 하거나 간골 화장이 실시된다. 지금까지 발굴된 무덤들을 형식별로 정리하면 底石型, 石壙型, 石棺型, 積石型, 土壙型 등으로 구분되며, 전체 4단계에 걸친 변화상을 살필 수 있다. 제1기(기원전 18세기 이전)에는 대다수의 무덤들이 土壙型이지만 소량의 底石型과 石壙型도 확인된다. 제2기~3기(기원전 17~13세기) 사이에는 底石型과 石壙型의 수량이 점차 증가하며, 石棺型이 새롭게 출현한다. 제4기에(기원전 12~11세기)는 積石型이 추가되어 모든 형식이 다 확인된다. 그중 石壙型과 石棺型은 출토유물을 비롯한 형식특징에서 전형적인 石棺墓와 거의 유사해지며, 이때부터 洞窟墓의 전통이 점차 외부로 확장되는 현상이 관찰된다. 이처럼 太子河流域의 洞窟墓 전통이 점차 그 바깥으로 벗어나는 과정 중에는 주변지역 문화와 접촉하여 다양한 형태의 묘제가 파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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