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례 : 자간전증 산모에서 분만후에 발병한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1예

2005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TTP)은 임신에 독특한 트롬빈성 혈관병은 아니지만 산모에서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발생률은 약 백만명당 1명이고 여성의 60%에서 발생하며 평균 연령은 35세 정도이다. 임신은 TTP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재발을 유발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TTP는 보통 산전기 동안에 진행되고 증상이 시작되는 시기는 평균 23.5주이며 환자의 58%에서 24주전에 시작된다. 상기 환자는 극심한 자간전증으로 31주때 제왕절개를 시행하였다. 수술후 2일째 환자는 갑자기 열감을 느끼며 발작을 하고 혼수 상태에 빠졌다. 그 후 혈장 반출로 7일간 치료를 시행하고 완쾌되었다. 저자들은 임신기간에 자간전증과 겹치는 증상으로 인해 진단이 어려웠던 산모에서 분만후에 자간전증 증상이 사라지면서 진단된 TTP 1예를 경험하였기에 드문 경우로 생각되어 문헌 고찰과 더불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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