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서간도, 북간도 이주와 정착 : 1910년대를 중심으로

2021 
한인디아스포라는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그 첫 번째 지역은 만주지역이다. 1910년 일제의 대한제국 강점은 한인 이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강제 병탄 이전 만주지역 한인 이주는 대부분 함경도와 평안도인들이었다. 원인도 경제적 문제가 절대적이었다. 하지 만 1910년 강제병합을 계기로 정치적인 망명도 눈에 띠게 증가하였다. 일제의 토지수탈이 가속화되면서 토지에서 유리된 농민은 남부여대하여 가까운 만주로의 이주를 재촉할 수밖 에 없었다. 북간도와 서간도지역으로 더많은 한인들이 이주 정착하였으며, 수전 경작에 능한 남부지 방 농민들의 이주는 초기 한인 이주민에 의해 시작되었던 만주지역 수전 경작을 더욱 발전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으로 한인이주의 증가는 독립운동의 인적, 물적 토대가 확충됨 을 의미하기도 한다. 1910년대 한인의 만주 이주는 중국 정부와 일본 정부의 대립으로 선의 의 피해를 보는 매우 불리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다. 일제가 한인을 신민으로 보호한다고 하면서 그들을 이용하여 토지를 구입하는 등 한인을 이용하여 그들의 세력을 확장하는 데 치중하였다. 중국 지방 정부의 한인 구축정책과 중국인들의 한인에 대한 인식 즉 일본의 주 구라는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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