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관 결손증의 임상 및 역학적 고찰

1987 
신경관 결손중의 발생빈도는 선천성 심장병 다음으로 높으며 대부분 출생후 사망하나 그 원인이 아직까지 활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그 발생에는 유전적요인, 환경적요인, 계절적, 지역적 차이가 보고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저 출산력의 임산부 및 비타민과 엽산이 부족한 임산부에서 발생빈도가 높다고 한다 본 저자등은 1979년 1월 1일부터 1986년 12월 31일까지 본원 산부인과에서 분만된 총 35예의 신경관 결손증을 임상 및 역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더불어 보고하는 바이다 1 신경관 결손증아의 발생빈도는 총출생아 16,441명중 35예 발생으로 0 21%이었으며, 무뇌아, 뇌막척수류, 수막류, 뇌헤르니아, 각각 25예(71 4%), 5예(14 3%), 3예(8 6%), 2예(5 7%)이었고, 산전에 15예(43 6%)만이 신경관 결손증으로 진단되었다 2 임산부 연령은 25∼29세군이 23예(65 7%)로서 제일 높은 분포를 보였고, 최저 22세, 최고 37세이었으며, 출산력에 따른 분포는 초산부가 14예(40 0%), 경산부가 21예(60 0%)이었다 3 임신주수는 37∼40주군이 13예(37 0%)로서 제일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최저 17주, 최고 45주이었고, 자연진통은 21예(60 0%)만이 동반되었다 4 임신중 태아의 위치는 정상위치, 둔위, 안와위가 각각 20예(57 2%), 9예(25 7%), 6예(17 1%)이었다 5 분만방법은 자연 질식분만, 제왕절개술, PGF2 에 의한 임신 중기중절술이 각각 26예(74 2%), 6예(17 2%), 3예(8 6%)이었다 6 임신중에 산모의 합병증으로는 양수과다증, 조기진통, 임신 중독증이 각각 8예(40 0%), 8예(40 0%), 4예(20 0%)이었고, 다른 장기의 기형을 동반한 경우가 9예(25 7%)이었다 7 출생시 성별은 남아, 여아 각각 14예(40 0%), 21예(60 0%)로서 여아에서 높았으며, 수태된 시기별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각각 7예(20 0%), 9예(25 7%), 8예(22 9%), 11예(31 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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