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의 체형불균형 분석 연구(사례 연구)

2020 
이 연구는 A시에 근무하고 있으며 체형불균형 측정에 참여한 지방공무원 1024명 중 근무 경력이 10년 이상에 해당되는 공무원(남성:523명, 여성:289명; 총 812명)을 대상으로 자세분석을 통해 체형불균형의 양상을 평가하고자 진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직장 근무경력은 남성 24.02±7.28(년), 여성 23.77±6.52(년)이며, 평균연 령은 남성:49.8±6.26(세); 여성:48.22±5.73(세), 근무 중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남성: 8.61±2.48(시); 여 성:9.23±2.17(시)이다. 분석 결과 통증이 있거나 좋지 않은 부위가 있는 남성은 359명(68.64%), 여성은 233명 (80.62%)으로 여성 공무원이 남성 공무원보다 약 12%정도 높은 비율로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또한, 규칙적 인 운동을 하고 있는 직원은 남성 256명(48.95%), 여성 132명(45.67%)으로 조사되었다. 정적체형 분석(관상면, 시상 면) 결과 통증이 있는 남성 359명 중 비운동자 192명(53.48%)의 목 근육의 긴장도(PCMT)를 살펴본 결과 5.46±2.99kg이었고, 통증이 있는 여성 233명 중 비운동자 126명(53.08%)의 목 근육의 긴장도는 3.33±1.64kg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랫동안 앉아서 근무하는 대표적인 직업형태인 공무원은 자세습관, 운동습관 등이 일자목과 같은 체형불균형에 상당 연관성이 있으며 이러한 체형불균형은 근골격계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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