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Earthquake Survivors: A Preliminary Study

2017 
본 연구에서는 지진 피해를 입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이 포함된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치료집단은 8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8회기의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우울 및 불안 증상 심각도, 지각된 사회적 지지를 치료 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또한 대기집단 10명에 대해서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동일한 척도를 실시하였다. 치료의 목표는 자연재난을 겪은 이후의 반응에 대한 교육, 부정적 인지 재구성, 마음챙김 명상을 포함해 부정정서를 다루는 기술 획득을 통해 외상 후유증을 감소시키는 것이었다. 그 결과, 인지행동 집단치료 후 치료집단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대기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효과 크기는 중간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자연재난 경험자에 대해 마음챙김 명상이 포함된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의 시사점과 향후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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