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06 : BMP test를 통한 사업장 폐기물 생분해도 평가

2020 
전국 폐기물 발생은 2018년 기준 생활계폐기물 56천톤/일,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 168천톤/일, 건설폐기물 206천톤/일, 지정폐기물 15천톤/일이 발생되고 있다. 이중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은 생활계폐기물보다 발생량이 3배 더 많고 매립처분 비율은 13%로 나타나 있어 상당량의 매립가스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생활계폐기물에 대한 혐기성 분해 특성에 대해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의 혐기성 분해 특성에 관한 기초연구로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 종류별 혐기성 생분해도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해당 폐기물의 생분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원소분석을 통한 이론적 메탄발생량 산정과 BMP(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test를 진행하였다.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서는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 종류로 산업오니류, 폐섬유, 가정오니류, 기타가연분, 폐피혁, 동식물성잔재물, 폐식용유의 7종류로 구분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원소분석이 불가한 액상의 폐식용유를 제외한 6종류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폐기물 조성 내에서도 종류가 다양한 산업오니류는 오니 발생량이 많은 염색폐수오니, 식음료폐수오니, 화학폐수오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정오니류는 소화된 하수처리오니, 비소화된 하수처리오니, 정수처리오니, 공정오니로 세분화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동식물성잔재물은 동물성 잔재물과 식물성 잔재물로 세분화하였으며, 폐피혁은 가공 전과 가공 후로 구분하였다. 폐섬유는 방진복, 작업복, 면장갑으로 구분하여 실험하였다. 실험은 각 시료별로 원소분석과 BMP test를 진행하였으며, 2회 반복 분석하였다. 시료별 생분해도 평가 결과에서는 식물성 잔재물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화학폐수오니가 1.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수처리오니의 경우 원소분석결과 탄소함량이 4%로 매우 낮았으며, 이론적 메탄발생량은 음의 값(-87 ml-CH4/g-VS)을 나타내어 탄소함량이 매우 낮은 시료에 대해서는 생분해도 평가방법의 한계를 나타내었다. 6종류에 대한 폐기물 성상별 생분해도 평가 결과에서는 기타가연분 21.1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동식물성잔재물 18.45%, 가정오니 7.7%, 폐피혁 5.87%, 산업오니2.85%, 폐섬유 1.53%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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