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 between middle school students’ perceived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and their cyberbullying perpetration: An application of multiple-group analysis across genders

2020 
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한 부정적 부모양육태도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그 효과에 대한 성별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 중1패널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총 2,541명(남학생 1,375명, 여학생 1,166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성별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정적 부모양육태도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공격성이 완전매개하였다. 둘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정적 부모양육태도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의 관계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남학생 집단에서는 거부적․강요적․비일관성 부모양육태도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공격성이 각각 완전매개한 반면, 여학생 집단에서는 거부적․비일관성 부모양육태도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에서만 공격성이 각각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집단에서는 강요적 부모양육태도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공격성이 매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 다중집단분석에서 집단 간 경로의 차이는 거부적 부모양육태도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지각한 부정적 부모양육태도와 사이버폭력 가해경험의 관계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논의하였고, 성별에 따른 차이가 지니는 교육·상담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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