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사를 통해서 본 체육인의 삶

2012 
본 연구는 한국체육계에서 활동한 체육인의 삶을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스포츠문화와 선수의 지위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고 한국체육계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현재 그들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즐겁게 살고 있고, 운동을 통해서 얻은 강인한 정신력이 삶의 원동력이었다. 둘째, 각각의 종목에서 고문으로 지도자 및 선수들과의 만남, 그리고 각종대회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며 한국체육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셋째, 해방이후 혼란스러웠던 한국체육계에서 선수로 활동하면서 얻은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후 지도자 생활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했다. 구술사를 통한 체육인의 삶을 체육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한 본 연구는 참여자들의 각기 다른 활동공간과 해방,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아래 본인의 종목에서 과거와 현재에 최선을 다한 모습을 비춰볼 때 한국체육계의 밝을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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