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이식후 속발된 녹내장에서 섬유주절제술의 성적

1997 
전층 각막이식술후 속발된 녹내장의 수술적 치료로써의 섬유주절제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저자들은 최근 2년동안 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에서 각막이식후 발생한 녹내장으로 섬유주절제술을 시행받은 21안을 대상으로 후향조사하여 수술의 성공률을 조사하였으며, 수술 합병증과 섬유주절제술의 실패를 촉발시키는 요인들을 분석해 보았다. 술후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약 1년 (11.98±3.2개월)이었으며, 마지막 관찰시 까지 안압이 21mmHg 이하로 유지된 눈은 61.9% 였다. 섬유주절제술의 실패를 촉발시키는 요인으로는 각막이식후 조기에 안압이 상승해서 섬유주절제술까지 오랜기간 안압이 높았던 눈9P<0.05)인 경우로 조사되었으며, 이밖에 무수정체안, 인공수정체안, 염증성 안질환을 앓았던 눈 그리고 각막이 식시에 큰 trephine을 사용했던 눈등도 수술실패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다. 섬유주절제술후의 합병증으로는 이식된 각막편의 혼탁이 가장 많았으며 5안(23.9%)에서 일어났다. 결론적으로 전층각막이식술후 속발된 녹내장은 안압조절을 위해 가능한 조기에 녹내장 여파술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이식된 각막편의 생조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것으로 사료된다(한안지38:2182~2188,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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