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복에 대한 논의 : 국가대표 여자선수 중심으로

2020 
이 연구는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올림픽 태권도 경기복의 장점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여 가라테와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태권도복에 비해 가볍고, 밀착형이기 때문에 타격부위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상대방을 잡고 차는 반칙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발차기 수행을 원활하게 하였다. 둘째, 올림픽 태권도 경기복의 단점은 선수들이 민망함, 수치심, 불편함, 답답함 등을 호소하였다. 몸에 쪼이는 느낌으로 인해 평소보다 경기력에 방해가 되었고, 휴식시간에 도복 을 탈의해야만 보호 장비를 풀 수 있었다. 그리고 경기복이 얇아서 잘 찢어진다는 것과 태권도복의 펄럭임이 사라져 역동적 인 발차기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기존 태권도복과의 차이점으로는 기존의 흰색 태권도복이 태권도 발차기의 멋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청홍 선수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무분별한 경기복의 도입은 태권도의 전통성 을 훼손할 수 있고, 현재 올림픽 태권도 경기복은 펜싱복과 유사하며, 앞으로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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