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위험군 초등학생의 PTSD 증상 감소와 PTG 증진을 위한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2019 
본 연구의 목적은 PTSD 위험군 초등학생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 감소와 외상 후 성장(PTG) 증진을 위한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려는 데 있다. 이 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1회기 40분씩 총 8회기의 프로그램 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참가자들은 서울특별시 관내 5∼6학년 PTSD 위험군 초등학생 3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을 모집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편의 배정(convenient assignment)하였다. 이어서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PTSD와 PTG 검사를 참가자들에게 3회, 즉 실험 직전과 직후 및 프로그램 종료 3주 후에 투입하였다. 마지막으로, PTSD와 PTG 점수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실험 및 통제 집단 간 동질성 검증에 이어 2(집단간; 실험, 통제) × 3(측정시기: 사전, 사후, 추후) 혼합설계 분산분석(mixed analysis of variance)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PTSD와 PTG 및 각 하위요인에서 집단(실험, 통제)과 측정시기(사전, 사후, 추후) 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실험 및 통제 집단 간의 차이와 사전 및 사후 검사 간의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반면, 사후 및 추후 검사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PTSD 증상 감소 및 PTG 증진에 효과적이며 그 치료효과가 유지되고 있 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NLP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PTSD 위험군 초등학생의 PTSD 증상 및 PTG 개선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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