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인천 연안역의 수온 및 염분의 계절 변화

2000 
국립수산진흥원의 한국 연안 어장환경 오염조사 결과 보고서를 사용하여, 인천 연안역의 수온 및 염분의 계절변화의 특성을 살펴 보았다. 수온의 연변화는 인천항과 소래에 이르는 조간대 해역이 만의 바깥쪽 해역보다도 수온의 연평균이 높고, 진폭도 크며, 위상도 빨랐다. 염분의 연변화는 인천항과 소래에 이르는 조간대 해역이만의 바깥쪽 해역보다도 연평균은 낮고, 진폭은 크며, 위상은 느리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은 T-S도를 이용하여 나타낸 수괴의 계절 변화에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즉, 인천 연안역의 수괴는 수온과 염분의 연교차가 큰 인천과 소래에 이르는 조간대 해역과 염분 변동에 영향을 주는 강수나 증발, 담수 유입의 계절적 변화에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는 만의 바깥쪽 해역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얕은 수심과 강한 조류로 인하여 수층이 연중 거의 혼합된 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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