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에 적용 가능한 대전방지 코팅제용 바인더의 합성에 관한 연구

2013 
고전압 하에서도 표면 저항을 유지할 수 있는 대전방지 보호필름용 코팅액의 바인더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폴리에틸렌 글리콜(PEG)과 폴리프로필렌 글리콜(PPG)을 주성분으로 하는 다양한 조성의 폴리에스터계 바인더를 합성하여 전도성 고분자와의 배합을 통하여 필름을 제조한 후에 고전압 하에서의 표면 저항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PEG와 PPG의 조성과 상관없이 10V의 전압 하에서는 10 7∼10 8 Ω/□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1000V 하에서는 표면 저항이 2 × 10 10 Ω/□ 이상으로 변화하여 대전방지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PPG의 10mol%를 1,4-butandiol(BD)로 대체하여 합성한 폴리에스터 중에서 PEG 함량이 25 mol%인 바인더([PEG]/[PPG]/[BD] = 25.0/67.5/7.5)에서는 1000V 하에서도 2.8 × 10 9 Ω/□을 나타내, 고전압 하에서도 대전방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BD의 소수성에 의하여 고전압 하에서도 표면 저항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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