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니계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분석

2015 
정부는 2014년 우리나라의 일인당 GDP를 $28,160로 발표했다. 이는 처음으로 지난 10년만에 3만 달러를 육박하는 수치이다. 이는 경제선진국이란 관점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양적성장에 반하여 부의 양극화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고 불만의 소리가 큰 것은 우리사회의 부의 불평등구조를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본 연구는 저 출산 고령화를 치닫고 있는 인구구조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은 부의 양극화 해소와 국민소득의 불평등도 해소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제학 일반의 소득 불균형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를 종속변수로 하고 정부복지지출, 민간 복지지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GDP, 질적 변수인 외환위기 전후 등 5개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도 한 결과 민간의 복지지출확대가 0.05% 유의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한 음(-)의 관계를 보이나,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는 0.05% 유의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즉,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을수록 지니계수도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으나 이러한 결과는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가함으로써 기회비용도 같이 증가하는 이유로 분석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연구 분석 모형에서 이 변수의 계수 값이 다른 변수들에 비해 가장 큰 기울기를 나타냄을 보임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의 중요성을 부각되는 의의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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