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관 DEA 활용 효율성 평가 연구에 관한 분석적 고찰

2011 
본 논문은 DEA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의 효율성 평가에 대한 분석적 고찰로써, 기존 선행연구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효율성 연구의 경향과 특성 및 시사점을 도출하여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국내ㆍ외 총 31편의 선행연구를 수집하여 DEA분석의 일반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세 가지 선행결정요인 대상(의사결정단위)과 변수(투입변수ㆍ산출변수) 및 분석모형(방법론)을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 효율성 평가 대상 측면에서 대부분 의료기관 간 비교 평가가 이루어졌다. 독립적인 역할과 상이한 진료 패턴 및 별도의 전문자격을 요구하는 임상과를 대상으로 하는 세분화 노력이 필요하나 자료수집의 한계로 임상과 대상 연구가 없었으므로 DEA 분석 결과의 실무적용에 한계를 나타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은 절대 값과 비율 값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고, 물리적 변수와 재무적 변수가 혼재하여 분석 결과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한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DEA 분석모형에서는 인력과 환자수 및 의료수익, 재원일수, 병상수, 초진환자 등에 대한 구분없이 투입변수와 산출변수를 한꺼번에 분석하여 일부 중복이 나타나고 있으므로방법론적인 개선이 필요하며, 보건의료기관이 갖는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의료의 질(Quality)변수를 보정한 연구가 충분치 못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 효율성 평가의 중요성과 임상과 단위까지 세부적인 효율성 분석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보건의료 기관들의 효율성 분석을 위한 변수 및 분석모형 측면에서 보다 더 세부적인 분석 방안과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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