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편 :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보행 특성에 미치는 효과

2006 
본 연구는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이 뇌졸중 편마비 환자들의 보행 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중재활운동이 가능한 뇌졸중환자 7명을 선별하여 일주일에 3일씩 총 12주 동안 처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은 환자의 적응과 운동 향상에 따라 점증부하 및 BK Aquatic Protocol for CVA의 원리에 의거하고 있다. 영상분석을 위해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실험실에서 수중재활운동 전후의 보행에 대하여 촬영하였다. 실험결과 수중재활운동 후에 보행속도, 보폭, 활보장, 몸통 전후경각, 고관절 회전각, 상하 중심위치, 무릎 각속도가 수중재활운동 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이 지상에서의 불가능했던 뇌졸중 환자의 운동을 물의 특성을 이용해 원활하게 수행한 결과 환자의 움직임에 있어서 기능적인 향상을 가져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수중재활운동이 야기하는 이러한 긍정적인 운동학적 변인이 뇌졸중 편마비 환자들의 보행 패턴 향상에 효과적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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