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위험 관리기업에 대한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특성

2010 
본 연구의 목적은 환위험에 노출된 기업과 기업의 환위험 관리에 대해 재무분석가가 어떠한 이익예측 특성을 나타내는지를 검증함에 있다. 이를 위해 환위험을 경제적 환위험과 회계적 환위험으로 구분하고, 각각에 대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재무제표상 외환 관련 손익을 보고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2,987개의 재무분석가 이익예측치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무분석가는 사전적으로 외화자산·부채의 비중이 커서 경제적 환위험에 대한 노출이 큰 기업일수록 낙관적이고 부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환위험에 따른 이익변동성과 예측복잡성의 증가로 인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둘째, 사후적으로 효과적인 환위험 관리기업에 대해 재무분석가는 실제이익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예측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위험 관리가 생대적으로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 환율변동이 당기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클수록 부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환위험이 재무분석가 이익예측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는 재무분석가가 환위험이 큰 기업에 대해 분석시 환율변수로 인한 복잡성에 대해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하며, 투자자는 투자의사 결정시 생대적으로 환위험이 큰 기업이 대한 재무분석가의 예측정보를 이용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사시한다. 또한 본 연구는 외한회계 및 파생회계와 관련된 선행연구의 문헌 및 사례중심 관점에서 나아가 외한 및 파상거래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특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는데 차별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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