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자살적 자해 경험이 있는 20대 청년들의 자해가 습득된 자살실행력을 매개로 자살행동에 미치는 영향

2020 
본 연구의 목적은 비자살적 자해 경험이 있는 20대 청년들의 비자살적 자해와 자살행동의 관계에서 습득된 자살실행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2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자해기능평가지 척도, 습득된 자살실행력 척도, 자살행동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총 572명의 연구 참여자 중에서 비자살적 자해 경험이 있는 322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비자살적 자해는 빈도와 방법의 다양성이라는 2개의 특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중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자살적 자해 빈도와 방법의 다양성, 습득된 자살실행력이 자살행동에 있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비자살적 자해빈도와 자살행동 간의 관계에서 습득된 자살실행력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비자살적 자해 방법의 다양성과 자살행동 간의 관계에서 습득된 자살실행력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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