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글쓰기에 나타난 의 오류 유형 분석

2020 
이 논문에서는 대학생이 쓴 글 150편에 나타난 한글 맞춤법의 오류 유형과 빈도를 제시하고 오류 내용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57항] 단어 및 문법 요소 구별, [27~31항]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32~40항] 준말, [56항] 어미(-더라, -던, -든지), [10~12항] 두음 법칙, [19~26항]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15~18항] 어간과 어미, [8, 9항] 모음, [53항] 어미(예사소리, 된소리), [51항] 부사(-이/히) 그리고 [6항] 구개음화, [5항] 된소리, [13항] 겹쳐 나는 소리 순으로 오류가 나타났다. 오류가 나타난 조항을 살펴보면서 현실 발음이 표기에 영향을 미침, 표기 규약과 현실 발음은 다른 차원의 문제임, 어근의 본뜻이 유지되면 원형을 밝혀 적어야 함, 어근의 본뜻이 유지되지 않으면 소리 나는 대로 적어야 함, 자신이 쓴 표기가 올바른지 확인하기 위해 사전을 찾아보는 학생이 드물기 때문에 오류 형태를 반복 사용하여 굳어지면 자가 수정이 쉽지 않음, 규정 자체의 제약과 까다로움도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음, 가르칠 때 고빈도의 일상어 위주로 예를 들어야 함 등의 내용을 언급하였다. 또한, 오류 분석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