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행복관이 브랜드개성 선호에 미치는 영향 : 애착유형의 조절효과

2020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분야에서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개인의 행복관에 주목하여 소비자의 행복관에 따라서 브랜드개성 선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 았다. 구체적으로, 개인의 행복관을 열정 행복관과 평온 행복관으로 구분하여 개인의 행복관 이 브랜드개성의 5차원 중 ‘활기참’과 ‘성실함' 2가지 브랜드개성에 대한 선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개인의 행복관과 브랜드개성간의 선호관계에 있어서 애착유형이 어떠한 조절역할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개인의 행복관이 브랜드개성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열정 행복관을 가진 소비자는 ‘활기찬’ 브랜드개성을 선호한 반면에 평온 행복관을 가진 소비자는 ‘성실한’ 브랜드개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착유형은 개인의 행복관과 브랜드개성 선호간의 관계에 있어서 조절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열정 행복관(vs. 평온 행복관)을 가진 소비자의 ‘활기찬’ 브랜드개성에 대한 선호는 불안 애착이 강할 때 더욱 높게 나타났으며, 평온 행복관(vs. 열정 행복관)을 가진 소비자의 ‘성실한’ 브랜드개성에 대한 선호는 회피 애착이 강할 때 더욱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기업의 마케터 및 브랜드매니저, 광고·PR 담당자가 브랜드개성을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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