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플루언서 진정성이 이용만족, e구전의도 및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인플루언서가 과장·허위 정보를 전달로 인해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됨에 따라 인플루 언서의 진정성이 이용만족, e구전의도 및 충성도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스포츠 콘텐츠 SNS 이용경험이 있는 성인 3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CFA) 결과 적합도는χ/df=2.234, NFI=.920, TLI=.965, CFI=.972, RMSEA=.064으로 나타났다. 가설검증 결과, 인플루언서의 진정성이 이용만족 (β=.855, t=17.977***)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만족의 경우 e구전의도(β=.1.179, t=3.929***)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e구전의도는 충성도(β=.470, t=4.191***)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즉, 인플루언서의 어떠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접하더라도 이용만족을 하지 않으면 온라인 구전과 충성도까지 이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가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공과 함께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콘텐츠의 적절한 편집,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용만족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