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정원을 이용한 원예작업프로그램이 만성 정신장애 환자의 무력감,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2021 
본 연구의 목적은 수직 정원을 이용한 원예작업프로그램이 만성 정신장애 환자의 무력감, 우울증, 자존감에 미 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8년 6 월부터 10월까지 서울 E 병원 재활병원에 입원한 만성 정신장애 환자 21명에게 적용됐다. 그룹은 실험군 (N = 21)으로 주 5회 치료를 받았다. 20 주 동안, 각 세션은 30분 동안 지속 하였다. 실험 그룹의 환자들은 일상적인 활동을 위한 인지 및 훈련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결합한 일반 작업치료 4세션 과 수직 정원을 사용하는 원예프로그램의 1세션을 하였다. 원예프로그램의 사전 및 사후 평가를 위해 무력감, 우울증 및 자존감을 평가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실험군 환자의 무력감 평균 점수는 47.38에서 46.47로 0.91점 감소했으 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p=0.05). 실험군 환자의 우울증 평균 점수는 사전에 9.23 사후 6.98로 통계적으 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p = 0.035). 실험군 환자의 자존감 평균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27.99에서 31.13로 3.14점 증가했다 (p = 0.001). 이 결과는 수직 정원을 이용한 원예프로그램이 만성 정신장애 환자의 무력감, 우울,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만성 정신장애의 지역사회로의 회복을 위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직 정원을 이용한 원예작업프로그램으로 폐쇄적 치료공간에 서 정신장애인들의 무력감이 회복되고 이러한 치료공간의 증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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