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of Structure Community of Fish Collected by a Gape Net with Wings after 12 Years in the Coast of Wando Island, Korea

2014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은 건강한 생태계를 나타내는 하나 의 척도로 사용되어지며(Costanza and Mageau, 1999), 해양에 서도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생태 계 기반 관리에 있어 해양자원의 보존을 위한 관리 전략 수립 시 중요 자료로 사용되어진다(Johnson et al., 2011). 해양에서 생물다양성 변화는 수온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Tittensor et al., 2010).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 상승은 지 난 39년(1968-2006년) 동안 동해, 남해, 서해에서 각각 0.80°C, 1.04°C, 0.97°C 상승하였고(Seo and Yoon, 2008), Kang (2000) 에 의하면 1966-1995년간 한국 연안에 위치한 18개 정점에서 관측한 연평균 표면수온은 0.024°C/year의 증가율로 선형적인 증가 추세에 있었다. 이러한 한반도 해역의 수온 상승은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 증가 등 어종 교체와 아열대성 어종의 잦은 출현 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Kang and Jeong, 2000; Seo and Yoon, 2008; Kim, 2009), 어류의 군집구조 변화를 과 거와 구체적으로 비교한 연구 사례는 Kim (2009)의 간단한 언 급을 제외하면 극히 드물다. Kim (2009)은 서해 영광해역에서 1986년(Lee and Gill, 1998) 및 1995년(Hwang et al., 1998) 트 롤에 의한 어류상 조사 결과를 비교하였는데, 1986년에 우점 했던 보구치가 1995년에 감소한 것이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구체적인 증거 자료는 제시하지 못하였 다. 최근 Jung et al. (2013)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30년간 수 산생물의 종조성 변화로부터 수산생물 군집이 80년대와 90년 대 초반에 유의한 체제변이가 있었음을 보고하면서, 종조성 변 완도 연안 낭장망에 채집된 어류 군집구조의 12년 전후 변화 유준택*·김진구·최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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