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80 :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연관성: 환자-대조군 단면 연구

2015 
서론: 나트륨 섭취과잉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과학적 근거자료가 미흡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나트륨섭취와 비만 및 비만 관련 지표와의 연관성과 저염식이가 비만 및 비만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일반 성인 120명을 모집하여 1:1 frequency matching 방법으로 분류하여 비만군(n=60), 대조군(n=60)으로 나누어 환자-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3일 식사일기(주말포함)와 24시간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파악하고 통제된 저염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루 2식(아침, 점심)을 제공하였다. 결론: 대조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압, 간효소 수치, 혈중 중성지방, CT 상 복부지방량 및 내장지방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24시간 소변 나트륨 배설량으로 측정한 나트륨 섭취수준은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률, 수축기혈압, CT 복부지방량, CT 내장지방량, AST, 혈중 중성지방, 공복 인슐린, Homa -IR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평균 대사증후군위험지표의 개수는 나트륨 배설량이 가장 낮은 군 2.02±0.39개에서 가장 높은 군 2.91±0.36개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상관분석에서도 24시간 나트륨배설수준이 높은 군에서 체질량지수, CT 내장지방, CT 복부지방, 복부둘레, 공복 인슐린, HOMA-IR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igure). 본 연구는 2014 식품의 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용역연구개발과제(14162MFDS134)의 연구결과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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