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층 소성된 페라이트 기판의 가속시험과 고장분석

2016 
NFC (Near Filed Communication)는 10 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단말기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13.56 MHz 대역의 무선통신기술이다. NFC용 페라이트 기판은 휴대폰 등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부터 특성이 고려되어야 하는 핵심소재부품이므로 두께와 면적 등의 외형적 제약이 뒤따른다. 특히 NFC용 안테나는 안정적인 송수신을 위하여 넓은 면적을 가지도록 설계하며 휴대폰의 박형화 추세에 의해 두께 제한이 매우 엄격하여 보호 및 부착필름이 포함된 전체 두께가 150 ㎛ 이하로 제조되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투자율이 높은 원료를 더 적게 사용하여 한번의 소성 공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요소공정의 주요변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더 얇은 그린 시트는 균일한 두께로 만들기 힘들고 소성 중 변형이 발생하기 쉬워 불량률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동시에 여러 장의 페라이트 시트를 적재하여 소성하였을 때 낱장 생산된 시트와 동일한 물성을 가져야하지만 적재된 순서에 따라 투자율, 투자손실값 등 페라이트 시트의 고유특성이 다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페라이트 분말에 대한 혼합 조건, 합성 조건, 분쇄 조건, 분쇄 입도 조절, 첨가 제 최적화를 통해 동시 다층 공정으로 제조된 페라이트 기판 (투자율 105 @13.56 MHz, 두께 100㎛의 수명시험법 도출을 위해 온도가속시험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페라이트 기판을 제조할 때 발생했던 고장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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