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갈분을 이용한 고기능성 수상작업용 합성목재 개발

2016 
초본 식물 중 하나인 갈대는 전국의 방대한 해안습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특히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약 32만평)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갈대를 이용하고 있으며, 수질 정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갈대 고사체를 베어내고 있다. 갈대는 석회와 인 성분이 많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기 부적합하여 주로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재활용 방안이 없어 매년 노천 소각으로 인한 CO2 발생으로 대기 및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합성목재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일 전망이며 (2014년도 기준 세계시장은 2조 5천억원, 국내시장은 2,500억원), 이에 따른 합성목재 제작 업체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나 대부분 수입하는 천연목재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합성목재의 원료로써 갈분(미분화된 갈대)은 뒤틀림 저항, 내구성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국내 자체적으로 원료 수급이 가능하므로 수입에 의존하는 목분을 대체하기에 적합한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폐기되고 있는 폐 갈대를 이용하여 일반 합성목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내염성, 미끄럼 저항성, 충격강도 등의 장점을 갖는 합성 목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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