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치매노인의 우울과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2018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에게 명상을 적용한 집단미술치료를 실행하여 우울과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치매진단을 받고 전북 G시 J요양병원에 입원한 치매노인 중 만 65세 이상으로 한국형 노인우울간이척도와 의사소통척도를 실시하여 하위집단 20명을 표집 하여 실험집단 10인, 통제집단 10인으로 무선할당 하였다. 명상을 적용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은 주1회씩 총 16회기 매회기 60분씩 진행하였다. 사전·사후검사로는 한국형 노인우울간이척도와 의사소통척도 그리고 바디이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반복측정분산분석(RM-ANOVA)을 통해 집단 간 사전·사후변화를 비교하였다. 바디이미지 사전·사후검사 분석 HTP-P에 준하여 형태적 분석을 통해 우울과 의사소통의 변화를 보았다. 또한 미술치료사와 사회복지사의 관찰기록을 토대로 집단원 10명의 바디이미지 변화를 사전·사후로 비교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명상을 적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치매노인의 우울감소와 의사소통의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집단·통제집단간시간의 경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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