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자아존중감, 개인가치관이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을 중심으로

2011 
본 연구에서는 인지공감, 정서공감, 개인가치관, 자아존중감이 친사회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서울, 인천지역 남, 여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680명을 조사 하였고 실증분석을 위해서는 상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의 친사회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4개 잠재변인들의 영향력 크기측면에서는 인지공감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개인가치관, 자아존중감, 정서공감 순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친사회행동을 증진시키려면 친사회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과 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인지공감을 높여야하며, 또한 인지공감을 매개하고 직접적인 영향력이 두 번째로 큰 개인가치관도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인지공감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조망취하기가 개인가치관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타자지향성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조망취하기와 타자지향성이 친사회행동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예측변인으로 볼 수 있었다. 분석결과를 활용한다면 청소년의 친사회행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조망취하기, 타자지향성 증진을 위한 내용이 프로그램 내요에 우선적으로 들어가야 할 것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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