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은행 및 건설업 스트레스 테스트

2014 
본 연구는 Adrian-Brunnermeier(2011)가 제시한 CoVaR 개념을 응용하여 부동산 시장에 위기가 닥쳤을 때 은행산업과 건설업체에 어느 정도 파급효과가 미칠지를 분석한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은행권의 부실채권 및 건설업체의 영업이익률에 어떤 파급효과를 미치는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여 파급효과를 추정한다. 추정 결과, 주택가격이 1년에 걸쳐 10% 하락할 경우 은행권의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2.51% 수준에 이르지만, 최악의 5% 확률로는 4.47% 이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경우에는 동일한 충격이 발생할 경우 평균 영업이익률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1.18% 수준이 되지만, 최악의 5% 확률로는 49.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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