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자본과 진로관련 변인 관계에 대한 국내 연구의 동향과 시사점

2017 
내담자의 심리 · 정서와 별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진로 상담은 부정적 심리 · 정서를 극복하도록 조력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특별한 심리․정서적 문제를 지니지 않은 내담자라 하더라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이 지닌 긍정적 강점을 발견, 향상시켜 생애 전체에 걸친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잘 꾸려나갈 수 있는 심리적 자원을 마련하도록 조력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긍정적 심리 자원과 진로 변인 간의 관계를 다룬 국내 학술연구의 동향 및 연구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진로 상담 및 연구에서의 긍정적 심리자원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긍정심리자본(psychological capital) 개념에서 도출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희망(hope), 복원력(탄력성, resilience), 낙관성(optimism)’ 4개 요소와 Fitzgerald와 Rounds(1989)가 개발한 진로 및 직업상담분야 연구주제 분류기준에서 도출한 ‘가치관, 생애주기, 은퇴, 자아정체감, 진로결정, 진로발달단계, 진로성숙, 진로전환, 진로행동, 진로효능감, 흥미’ 11개 요소를 조합하여 KCI 등재지중 교육학, 사회과학, 심리과학 중분야에 해당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56편을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첫째, 일반적 동향(연도별 현황, 연구대상, 연구방법), 둘째, 연구결과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진로 상담 및 연구에서 긍정심리자본 요소별로 어떤 방향의 추가적 관심을 더 기울여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2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