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업 후방연관산업의 전략적 발전방안(1~3차연도) 종합 요약집

2014 
농자재와 농업과의 밀접한 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 과거 농업성장의 대부분은 근대화된 농자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농업 생산성 증대에 농자재가 기여하는 바는 크다. 농자재의 생산유발효과는 차치하더라도 농자재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농업의 타격은 크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비료공급 차질은 9,300만 원의 농업부분 생산의 감소, 나아가 전 국가경제에 3.3억 원의 생산 감소를 유발한다. 농업의 발전에서 농자재산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에 대한 연구와 정책적인 관심은 적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자재와 산업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관련된 조직을 만들고 있다. 대단히 고무적인 정책적 결정이다. 그동안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있었던 농자재와 산업에 대한 미래 지향적 연구가 3년에 거쳐 진행되어 왔다. 농자재산업과 농업부문의 연계 구조, 농자재산업의 상황, 유통과 소비의 문제 등을 포함한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표 본문 참조〉 이 보고서는 그동안 3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연구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 각 보고서의 결론 부분을 합해서 만든 것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연차별로 수행된 과제의 보고서는 총 11권, 연구 과정에서 산출된 연구자료집은 총 14권이다. 3년 동안 25권의 보고서와 자료집이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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