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의 현황 및 발전 방향 -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의 한국어 교재와 쓰기 교육을 중심으로 -

2014 
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결혼이민자는 15만 명이 넘어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통합 교육, 다문화가족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등 많은 정책을 실행해 오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어 교육은 전국 212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 한 집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 교육, 방송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교육의 실제를 다룬다. 먼저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를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할 때 사용되는 교재와 교사 지침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되는 한국어 쓰기 교육의실태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쓰기 능력 신장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을향상하기 위해 여러 고려할 사항을 제안하 고 있다. 먼저 한국어를 배우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목적이 교재에 포함되어야 한다. 특히 사회 활동과 관련된 주제와 내용이 교재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현 교재는 언어의 네 기능이 통합되어 교육되 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초급 단계에서는 말하기와 듣기가 강 조되지만 한국어 수준이 높아지면서는점차 읽기와 쓰기가 더욱 중요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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